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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기도문13

섬김과 순종의 길을 걷기 위한 기도 남겨질 제자들에게 주시는 교훈섬김과 순종의 길을 걷기 위한 기도 (누가복음 22장 24절~38절)하나님 아버지,주님께서 십자가의 길 앞에 서 계시면서도끝까지 제자들의 믿음을 붙드시고,그들을 향한 사랑과 사명을 멈추지 않으신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저희가 그 사랑의 깊이를 깨닫게 하시고,주님 앞에 진실한 제자의 삶을 결단하게 하소서. 주님, 제자들이 서로 누가 크냐며 다툴 때에도그들의 연약함을 책망하시기보다는 하나님 나라를 맡기시며,섬김의 길을 보여주신 주님을 기억합니다.세상은 높아지기를 원하지만, 주님은 낮은 자리에 앉으셔서 섬기는 자가 되셨습니다.저 또한 주님을 따라 낮아지고, 드러나기보다 감추어진 자리에서 섬기며 살게 하소서. 내 안에 ‘크고자 하는 욕망’보다 ‘작은 자로 남고자 하는 믿음’을 허락해.. 2025. 4. 14.
멸망의 날, 속량의 날_속량의 날을 기다리는 기도 멸망의 날, 속량의 날 속량의 날을 기다리는 기도 (누가복음 21장 20절~21장 28절) 주님, 세상이 무너지는 날에도 주님의 말씀은 흔들리지 않음을 믿습니다.예루살렘의 멸망, 성전의 파괴는 단지 역사의 사건이 아니라,죄를 끝까지 거부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자,동시에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속량의 날임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 내가 속한 도성, 교회, 공동체는 어떠한 모습입니까?죄와 타협하고, 외형만 남은 신앙에 머무르며,진정한 성전이신 예수님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주님의 자비가 거두어지기 전에,절망의 날이 닥치기 전에 돌이키게 하소서. 나의 삶에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죄가 있다면,주님 두려운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주님의 품으로 도망칩니다.예루살렘을 에워싼 군대처럼, .. 2025. 4. 11.
임박한 심판의 때, 순전한 믿음을 위한 기도 임박한 심판의 때, 순전한 믿음을 위한 기도 (누가복음 21장 5절~21장 19절) 주님, 세상의 위용과 화려함에 마음을 빼앗기기 쉬운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눈에 보이는 크기와 외형이 아니라,주님 앞에서 믿음의 중심이 어디 있는지를 날마다 돌아보게 하소서.찬란한 성전조차 돌 하나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을 말씀하신 주님의 경고 앞에,겸손히 엎드려 제 삶의 기초가 무엇 위에 세워져 있는지 점검하게 하소서. 주님, 마지막 때가 다가올수록 거짓 메시지들이 난무하고,사람들의 마음이 미혹되기 쉽습니다.스스로 메시아라 외치는 이들과,종말을 빌미로 불안을 조장하는 이들의 말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겉모습은 경건해 보이나 속은 욕망과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도록,영적인 분별력을 주소서.진리를 .. 2025. 4. 10.
참 제자의 길을 따르기 위한 기도 참 제자의 길을 따르기 위한 기도 (누가복음 20장 41절 ~ 21장 4절) 하나님 아버지,오늘 말씀을 통해 진정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더 깊이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지만 다윗의 주이신 예수님,사람의 기대를 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좁은 시선으로 예수님을 판단하려 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내가 원하는 메시아, 내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만 예수님을 따르려 했던 내 안의 우상을 무너뜨려 주소서.또한 주님, 보여주기 위한 신앙이 아닌,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참된 경건을 사모하게 하소서. 서기관들이 가진 위선과 탐욕이 내 안에도 숨어 있음을 고백합니다.인정받고 싶은 마음, 높아지고 싶은 마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은혜를 덮지 않게 하시고,오직 주님 ..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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